동국대,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 수여

2013-02-14 14:35
동국대,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 수여

(사진:동국대학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동국대가 오는 15일 학위수여식에서 숙취해소제 '여명 808'로 유명한 (주)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에게 명예약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동국대학교는 14일 "그동안 (주)그래미를 창립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질병 치료제를 개발·생산함으로써 인류의 건강문화 창달 및 대한민국 식품제약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해 온 남종현 회장에게 명예약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며 "남 회장은 세계적인 발명가로서 대한민국의 발명 위상을 높이고 발명대회 후원, 장학사업, 불우이웃 후원사업, 스포츠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사업에 앞장서 국가 발전에 공헌해왔다"고 전했다.

남종현 회장은 현재 동국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로서 풍부한 산업체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