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출품 접수

2013-02-14 09:52
28일까지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 접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4월10일부터 5일간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할 출품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국내에서 대학생 이상의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고안)․신기술로서 특허 또는 실용신안으로 등록 또는 출원중이며 제품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신청자는 28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내 사업안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단, 신청서류는 이메일로도 송부가 가능하다.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출품 접수를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 및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 한해서는 5월16일에 진행되는 ‘발명의 날’ 포상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개인 및 중소기업자의 최소 부스 비용과 카탈로그 게재비, 번역비, 통역비 항목에 한해 발명품 1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발명진흥회 관계자는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각국 특허 관계자들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발명진흥회 국제전 담당자(02-3459-2843)에게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