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수씨 등 글로벌 종자개발사업단장 5명 선정
2013-02-13 14:05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사업을 이끌어 갈 5개 분야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벼·감자·옥수수 등 식량종자사업단장에는 최임수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고추·배추·무 등 채소종자사업단장에는 임용표 충남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토마토·버섯 등 원예종자 사업단장에는 노일섭 순천대학교 원예학 교수, 돼지·닭 등 종축 사업단장에는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넙치·전복·김 등 수산종묘 사업단장에는 김성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 5명은 3월부터 품목별 품종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및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연구개발(R&D)과 개발된 종자의 수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골든시드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를 20개 이상 개발, 2030년 종자 수출 3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10년간 약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