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외명품대전 개최… 최초 '해외패션 편집숍' 구성
2013-02-13 10:2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본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에트로·아르마니 꼴레지오·발리·멀버리 등 7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최초로 '해외패션 편집숍' 코너를 별도로 구성했다. 10꼬르소꼬모·라꼴렉시옹·아이리스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힐앤토트·앨리든·바이에토르·블리커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입점한 멀티숍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서 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3만원·5만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비뉴엘 5층에 있는 10꼬르소꼬모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에트로·비비안웨스트우드 명품백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여대경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해외명품대전 행사에 혼수준비 고객, 명품선호 고객, 외국인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부산본점과 대구점에서, 내달 8일부터 3일 동안 잠실점에서 잇따라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