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다 마오, 4대륙대회 쇼트 최고점 기록

2013-02-09 21:20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23)가 9일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

아사다는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더해 74.49점을 받았다. 지난해 독일 NRW트로피 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72.27점보다 2.22점 높다.

아사다는 특히 트리플 악셀 점프로 수행점수(GOE) 1.57점을 받으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스즈키 아키코(일본·65.65점)와 무라카미 가나코(일본·64.04점)가 아사다에 이어 2, 3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 박연준은 39.78점으로 15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