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애피메트릭스사와 분자진단 사업 진출
2013-02-07 18:4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디엔에이링크는 애피메트릭스사와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를 이용한 다목적 개인식별칩(AccuID) 개발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제품개발 및 학술 지원을 담당하고 애피메트릭스사는 제품생산 및 전세계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AccuID 제품은 SNP 마커를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개인식별칩으로 개인식별, 부계·모계확인, 표현형 확인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DNA가 심하게 훼손된 샘플의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사의 이종은 대표는 “AccuID는 5년 연구개발을 통한 결과물이며 개인유전자정보분석 서비스(DNA GPS)에 이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