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소기업 140억원 융자지원

2013-02-07 16:16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100억원, 하반기 40억원 등 총 14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22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등록공장 또는 제조업체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공고문에서 융자신청서를 내려받아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융자 지원은 농협과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진행된다.

1업체당 3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팔야산업단지와 별내지원시설에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에게도 5억원 한도내에서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시는 대출금리 가운데 연 2%를 지원하게 된다.

문의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031-560-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