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7일 관내 복지시설 5곳(수리장애인복지관, 관악장애인복지관, 평화의 집, 안양노인종합복지관,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문은 박 의장과 이재선 부의장을 비롯해 용환면 의회운영위원장, 해당 지역의원(문수곤, 임문택, 김성수, 김대영)이 함께 참여해 시설 생활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은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이 되면 관내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로부터 소외된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시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