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체계 가동

2013-02-07 10:41
당직 의료기관 34곳, 당번 약국 149곳 지정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3개구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구별 당직 의료기관 34곳과 당번 약국 149곳도 지정 운영한다.

설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명, 약국 명단은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올려놨다.

이와 함께 각 보건소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정보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이뤄 집단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