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 '요셉'으로 변신 '누가 더 빛날까?'
2013-02-06 18:15
'뮤지컬 어메이징' 롯데씨어터에서 12일 개막
뮤지컬 어메이징 요셉역을 맡은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송창의, 가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뮤지컬 무대서 격돌한다.
오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요셉 어메이징’에서 이들 4명이‘요셉’역을 맡아 매력 대결에 나선다.
이들의 캐스팅만으로 이 뮤지컬은 새해 가장 기대되는 공연 1위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로 데뷔,‘헤드윅’,‘엘리자벳’등 여러작품을 통해 다져온 노련미를 자랑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조성모는 발라드의 황제라 불릴 정도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할 예정이다.
4인4색 버전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꿈과 희망을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더해 발라드부터 샹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웅장한 무대, 다채로운 의상과 다이내믹한 안무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등의 작사가인 영화 음악의 레전드 팀 라이스가 환상의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뮤지컬계에 새로운 획을 그은 두 사람이 공동 작업한 ‘요셉 어메이징’이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