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축산물판매업소 특별합동 점검
2013-02-06 16:1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합동 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위생 담당부서와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생축 및 지육에 강제 급수행위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
또한 지육의 미현수 운반과 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했는지를 점검하고 HACCP 준수여부를 확인 하는 등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250여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징수 및 행정처분에 의한 영업정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것 이니 축산물영업장은 자발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판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