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미국특사단 오늘 출국
2013-02-06 09:40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특사 성격의 ‘정책협의단’이 6일 출국한다.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이정민, 홍용표 전문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된 미국 정책협의단은 오바마 행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대북·외교·국제정치·경제 및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을 포함한 대북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 정책협의대표단이 오바마 대통령과 면담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