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0.27%) 상승한 1943.3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개인이 8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0.72%) 전기가스업(-0.24%) 음식료품(-0.1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1.66%) 종이목재(0.75%) 은행(0.6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차(-0.98%) LG화학(-0.84%) 한국전력(-0.6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3.15%) SK하이닉스(1.05%) 현대모비스(1.03%) 등이 상승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의 하락장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비교적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올들어 가장 많이 떨어졌던 전날의 손실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9.22포인트(0.71%) 오른 13979.30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