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개방

2013-02-05 17:2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를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에는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에 등록된 멸종위기종과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록된 식물 등 3000여종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이 전시돼 있다.

수목원은 열대식물의 생육과 개화 정보 등을 제공, 각 식물의 특성과 관리법을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목원은 센터 내 로비에서 매년 3회에 걸쳐 열대식물을 활용한 전시행사도 연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4회(오전 11시, 오후 2·3·4)에 걸쳐 개방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개방시간에 맞춰 선착순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의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031-540-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