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성공의 주역 ‘배재현’ 전무, 부사장 승진

2013-02-05 16:39

배재현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5일 엔씨소프트 정기 임원인사에서 배재현 최고프로듀싱 책임자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배 부사장은 엔씨소프트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2’개발을 진두지휘해 성공작으로 만들어 낸 주역이다.

그는 엔씨소프트 창업 1세대로 현대전자 재직 당시 김택진 대표와 의기투합해 엔씨소프트를 만들었다.

배 부사장이 ‘리니지2’ 제작 당시 내부에서도 우려가 깊던 3D화를 끝까지 주장해 성공작으로 만들어 낸 것은 유명한 일화다.

한편 이 날 엔씨소프트는 윤재수 전략기획실장, 이재성 홍보실장, 현무진 경영기획실장을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