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영예

2013-02-05 15:4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2년 언어영재교실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지원 ‘2012년 사업실적보고 및 2013년 사업설명회’에서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언어영재교실사업 프로그램이 지난해 특성화 사업 평가 ‘2012년 언어영재교실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언어영재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출신국 언어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어영재교실은 2010년 개설된 이래 2012년 실시된 언어영재교실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한국어교실, 가족통합교육, 방문교육, 상담, 통번역지원, 언어발달지원,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생활과 한국사회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