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남서중 전 사무총장이 몽골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국립보건진흥원(원장 Dr. Ch.Bat-Erdene)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건협은 2004년 자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2012년까지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건협은 몽골학생 보건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제언을 위한 건강검진 및 보건계몽교육 캠페인을 비롯 학교보건실 구급의약품 키트 및 장비, 기자재 등을 지원하였으며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국내연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전수 및 학술교류 등 지난 8년간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건협은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 외에도 라오스 기생충관리사업, 인도네시아 학생건강증진사업, 미얀마 기생충퇴치 및 보건의료협력사업,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