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그림 선물'어때요?.. 선화랑 36주년 기념 '명작 소품'전
2013-02-05 11:1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설 선물로 그림을 생각했다면 눈여겨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대표 원혜경)이 36주년을 맞아 펼치는 '명작 소품전'이다.
김흥수 하종현 김영재 이숙자화백등 선화랑을 거쳐간 원로 중견작가부터 선화랑이 발굴한 젊은 작가들의 소품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1층에는 원로작가, 2층 전시실에는 중견과 신진 작가, 3층 전시실은 판화작품을 선보인다.
0호에서 6호까지 작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 신진작가(구자동, 김대섭등)의 소품을 60만~300만원에 판매한다.
원혜경 대표는 "소품전이긴 하지만 국내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명작가들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보여준 그림들"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애호가들이 작지만 알찬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8일까지.(02)734-0458
◆출품작가
김형근 설중화 116x80cm oil on canvas 1978 김흥수 명상 28x25.5cm mixed media 2010
더불어 주요작가 중 선화랑에서1979년부터 1992년까지 13년간 발행한 선미술지에 수록된 특집 작가의 자료와 개인전 도록을 열람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