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차대전> ‘프랑스 대통령의 차, 크로스오버 세단 DS5’

2013-01-31 18:00

시트로엥 DS5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문화강국 프랑스의 감성을 탄다’

온오프라인에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화제를 모은 시트로엥의 클로스오버 세단 DS5‘가 한불모터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시트로엥 DS5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쉬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시트로엥 DS5 [사진제공=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DS5가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국내 시장에 2.0 HDi 모델로 먼저 선을 보였다. 시트로엥 DS5 2.0 HDi는 트림에 따라 Chic, So Chic 그리고 Executive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350만원, 4750만원, 5190만원이다.

시트로엥 DS5 [사진제공=한불모터스]

DS5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품격 있는 디자인에 있다. DS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답게 섬세한 디테일로 우아한 품격을 표현하고 있으며 차량 전체적으로 많은 곡선과 직선을 더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했다.

세단과 쿠페의 스타일이 접목된 DS5의 바디는 부드럽고 유려한 라인위에 멀리서도 시트로엥 DS5임을 알아볼 수 있는 비율과 실루엣을 갖췄다. 차량 자체 성능도 2.0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뛰어나다.

한불모터스측은 최고 출력 163마력/3750 rpm, 최대 토크 34.6kg.m/2,000rpm을 구현하며 연비는 14.5km/l(도심 13.2, 고속 16.5)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