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조리 편의성 높인 두부 2종 출시

2013-01-28 15:54

아주경제 전운 기자= 풀무원식품은 잘 부서지는 두부의 단점을 보완해 활용도와 조리 편의성을 높인 ‘잘 부서지지 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와 ‘잘 부서지지 않아 샐러드에 좋은 두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부전문기업 풀무원이 다년간의 연구결과를 통해 두부의 탄력을 높이는 HT(High Tension)특허공법을 적용해 만들었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일반 포장 두부 대비, 부서짐이나 으깨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은 잘 부서지지 않는 물성에 깔끔하고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기존두부 요리는 물론이고 샐러드나 마파두부 요리, 서양의 파스타와 접목한 두부파스타 같은 다양한 두부요리들에 제격이다.

기존 대부분의 두부 제품이 부침이나 찌개 요리 시 식용유나 찌개국물,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반면, 이번 신제품은 탄력성을 더해 씹는 즐거움뿐 아니라, 소스나 양념 맛이 두부 본연의 맛과 적절하게 조화되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