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통합건강 프로그램..건강파수꾼 역할 ‘톡톡’

2013-01-28 15:4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실시하고 있는 통합건강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84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치료사와 보건소 직원이 매주 2회씩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영양, 관절염예방, 건강체조, 요가, 음악치료, 뜨개질 등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건소 한방건강증질실에서 매주 1일 1회씩, 5차례에 걸쳐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양평군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