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혹평 "처음부터 둘이 엇나가…장난기 있었으면"

2013-01-28 14:34
악동뮤지션 혹평 "처음부터 둘이 엇나가…장난기 있었으면"

악동뮤지션 혹평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악동뮤지션이 혹평을 받았다.

27일 SBS 'K팝스타2'에서 악동뮤지션은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편곡해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혹평을 쏟아냈다. 보아는 "무대 시작 전 가사를 보고 굉장히 기대했다. 가사나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뭔가 장난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처음부터 둘이 엇나갔다. 기타가 흔들려서 그렇다. 특히 찬혁 군이 기타까지 치면서 부르기에는 어려운 노래였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양현석 역시 "힙합곡을 이 정도까지 편곡했다는 것은 인정해주고 싶지만,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얻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