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선수단, 하이원서 전통문화체험 및 컨디션 조절

2013-01-28 13:58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볼리비아, 브라질 선수단 10여명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선수단은 정선군의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통해 27일부터 하이원리조트에 숙박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선지역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경기에 임하기 전 최종 컨디션을 점검하게 된다.

28일 선수단은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서 사회봉사단 10여명과 함께 전통다례체험과 한국놀이문화인 연날리기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하이원사회봉사단은 이날 전통문화체험과 함께, 한식문화에 익숙지 않은 선수들을 위해 전통한식에 대한 설명과 젓가락 사용법도 알려주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볼리비아 안토니오 선수단장은 “하이원리조트의 국제적인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가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경기와 함께 선수들이 간직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정선군과 하이원리조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