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 출시

2013-01-28 09:57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3월6일까지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이자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이며 최종모집금액이 500만불 상당액 미만시 0.05%p, 500만불 상당액 이상이면 0.1%p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특히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0.1%p가 추가로 우대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외환은행은 최근 금융당국의 외화예금 확충 방안에 부응하고 외화 실수요자 고객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