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개월여만에 140만원선 ‘하회’
2013-01-28 09:09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우려와 외국계 매도세로 2개월여만에 장중 140만원선이 깨졌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8000원(1.34%) 내린 1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40만원을 하회하기는 지난해 11월 30일 장중 저가 139만90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비앤피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주요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비수기 효과로 실적 성장세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