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리 소비 촉진 앞장선다"
2013-01-28 08:3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 농가와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훈제오리 1마리를 79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는 평소 판매 가격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오리 도축 수량이 증가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가 줄어 사육 농가와 생산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오리 소리가 공급량이 미치지 못해, 농가와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 같은 소비 부진으로 오리 가격은 재작년에 비해 17%가량 하락했다.
상황이 이렇자 롯데마트가 오리 소비 촉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