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한국스키장경영협회와 함께 스키장 일대에서 건전한 스키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일부터 양일간 진행됐으며, 26일 마운틴베이스에서는 하이원 관계자들과 문광부?지자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및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스키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이벤트를 벌였다.

앞서 25일에는 마운틴 프라자동 무궁화홀에서 안전예방 홍보대사인 가수 쉬즈, 코스모폴리탄, 개그맨 윤형빈, 김재욱, 이상민, 이상호 등이 출연해 안전홍보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편, 하이원스키장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스키장 업무와 관련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스키장 안전·서비스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안전의식을 재확립하고, 고객에게 안전서비스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하이원스키장은 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키장내 금주, 금연 등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안전예방 캠페인외에도 스키장내 각종시설물과 광고매체를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