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0분 이내'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2013-01-25 20:24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전문회사인 미국 웨스턴 유니온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0분 이내에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세계 200여개 국가로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구로동 지점, 안산 원곡동 출장소, 대림역 출장소, 을지로6가 지점 등 4곳의 영업점은 평일 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영업을 해 해외송금시 편리하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 거래가 많은 미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8개국에 송금할 때 송금 수수료를 할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