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소득층·취약계층 위한 복지증진사업 확대 시행
2013-01-24 11:34
신학기 준비금·수련활동비 신규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기금을 활용한 복지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졸업앨범비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신학기 준비금 지원사업, 초등학교 5년생을 위한 수련활동비 지원사업 등으로 총 1100명에게 6800만원의 기금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차상위 계층의 자녀 551명에게 2129만원(1인당 2만6천원~7만5천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소외감을 덜어준 바 있다.
또 자활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참여자 50명에게 1435만원(1인당 5만원~10만원)을 적립해줬다.
이 적립금은 내년 8월까지 2년간 적립하게 되며, 장기저축을 통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광명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2012. 6. 1일 개정 후 기초생활보장기금을 활용한 복지증진사업인 ‘졸업앨범비 지원사업’과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거북이 희망통장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자활고용지원팀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