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회계·통찰력·외국어… 맞춤 자기 계발법 어떻게 시작하지?

2013-01-23 17:14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은 직장생활에 대해 막연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직장인 대상 교육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를 선택하는 것 조차 어렵다. 이에 선택 전 본인에게 꼭 맞는 자기 계발법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 힘있는 목소리로 자신감을 어필하고 싶다면 ‘W스피치의 보이스 트레이닝’
사회 생활에 첫 발을 디디는 신입사원은 힘있는 목소리와 또렷한 발음으로 신입사원의 패기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보이스 및 스피치 전문 학원인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www.wspeech.co.kr)은 바쁜 직장인들을 고려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골라 들을 수 있도록 매주 여러 개의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을 개강하고 있다. 보이스 트레이닝은 호흡과 발성법을 기본으로 공명활용법, 발음법, 강조법을 활용한 ‘매력적인 목소리 만들기 5단계’를 주로 다룬다.

◆ 회사의 구조를 더 잘 알고 싶다면 ‘더존e러닝의 회계 강좌’
기업의 언어라고 불리는 회계는 회계 담당이 아니더라도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알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인다. 더존IT그룹의 이러닝 교육 기관인 더존e러닝에서는 회계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과목별 수강 신청을 통하여 90일 동안 자유 수강이 가능하다.

◆ 폭넓은 시각과 통찰력을 키우고 싶다면 ‘휴넷의 인문학당’
최근 컨텐츠와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기업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인문학 주제들은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하고,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해주어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워준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앱을 활용하는 모바일러닝으로 접근이 쉬워 인문학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해외 인재로 주목 받고 싶다면 ‘외국 문화원의 어학강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최근 기업의 외국진출이 확장되면서 영어 외에 ‘이색 외국어’로 차별화된 스펙을 쌓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설 어학원 외에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외국어를 배우고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국내에 설립되어 있는 외국 문화원이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이나 평일 야간 시간에 열리는 강좌도 있으며, 연주회, 전시회, 이벤트 체험 공간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 해외 대학강의를 무료로 듣고 싶다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KOCW’
해당 학교의 학생이 아니더라도 국내 및 해외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국내 최초로 OCW(Open Course Ware)를 도입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서비스(KOCW)다. 2007년 12월부터 홈페이지(http://www.kocw.net)에 고려·경희·영남대 등 전국 40여개 대학의 협조를 받아 이들 대학의 강의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에는 현재 총 3400여건의 국내 강의와 400여 건의 해외 강의가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