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아파트형 공장 '서울숲 쌍용 스마트원' 분양

2013-01-24 06:00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84-55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 투시도. [이미지 제공 = 쌍용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84-55번지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을 분양 중이다.

뚝섬역 인근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층의 본동(지하 4층)과 지하 1층~지상 4층 별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됐고, 연면적이 3만 8457㎡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성수역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서울숲역도 가깝다. 성수대교·영동대교·동호대교 등을 통해 강남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성수동 산업개발진흥지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 및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본사와 오토테마파크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성수 전략정비구역과도 가깝다.

전체 호실 발코니 설계로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20층 중 10층 이상은 한강 및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다. 옥상층과 17층은 옥상공원으로 조성됐다. 별동 건물은 독립형 개별사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지상층 기준 평균 93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에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저리 융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교통, 건축 규모, 입지 등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며 "인근 지역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강남은 물론 선릉역 일대 테헤란밸리 입주 기업들까지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뚝섬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080-020-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