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2013-01-22 11:12
긴급 재난구호 차량 3년간 지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긴급구호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첫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1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재난 구호 및 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가 참석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를 적십자 긴급 재난구호 차량으로 기증하고 3년 간 차량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전시장 시승행사,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재규어 골프클래식 등 각종 행사장에 적십자 모금함을 비치해 마련한 모금액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데이비트 맥킨타이어 대표는 “랜드로버는 국제적십자연맹과 구호차량 기증, 자선모금 운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자선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헌혈과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