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에서 연기 피어올라…’ 부산진시장 한복 집, 화재로 2000만 원 피해

2013-01-19 17:35
‘배전반에서 연기 피어올라…’ 부산진시장 한복 집, 화재로 2000만 원 피해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부산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동구 부산진시장의 한 한복 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한복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게 주인은 “한복 재봉작업을 하던 중 배전반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