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MINI 컨트리맨 ALL4 [사진=MINI]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MINI 컨트리맨이 올해 다카르 랠리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MINI는 브랜드 최초의 SAV 모델인 MINI 컨트리맨이 지난 5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3 다카르 랠리에 출전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MINI 컨트리맨 ALL4 [사진=MINI]

이번 다카르 랠리에서 MINI 컨트리맨 ALL4는 전년도 우승자인 스테판 페테르한셀이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 팀으로 출전, 현재 자동차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카르 랠리는 사막의 뜨거운 열기와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추위를 극복하고 자갈길, 모래언덕, 바위, 빙판길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출발해 페루·칠레·아르헨티나를 거쳐 다시 칠레 산티아고까지 총 2주간 8600Km를 달리는 올해 다카르 랠리는 지난해보다 더욱 엄격해진 규정과 험난한 경로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