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인터, 저평가 매력 분석에 나흘만에 ‘반등’
2013-01-18 09:15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주가 급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커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는 전거래일보다 650원(1.75%) 오른 3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는 지난 15일부터 전일까지 평균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보고서를 저평가 매력이 상승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최근 주가급락은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한 수준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시가총액 4.2조원에는 상사부문 영업가치 약 2.7조원, 미얀마 가스전 가치와 석탄 등 기타 광구 가치가 1.5조원 밖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