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카림 라시드와의 협업 퓨전 식기 출시

2013-01-17 09:26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행남자기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함께 작업한 퓨전 식기 '구뜨'를 출시했다.

구뜨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이다.

프랑스어로 물방울을 뜻하는 구뜨는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즐기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식기다. 행남자기의 뉴 세비앙 본을 주 소재로, 카림 라시드의 패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구뜨 라인은 구프·접·사발 등 20입의 홈세트를 비롯해 △커피세트 △머그세트 △단반상기 세트 △설탕기 △포트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로 기능성은 물론 높은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번 구뜨 라인은 개발부터 현대인의 퓨전 라이프스타일과 식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만큼 많은 사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