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자 선정
2013-01-15 11:19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인연금 위탁관리사업의 업무협약식에서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째)와 과학기술인공제회 김영식 이사장(왼쪽에서 여덟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과학기술연금의 위탁관리를 맡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과학기술인연금의 상품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이다. 현재 가입자수가 1만2000여명에 달하며 적립금이 5016억원, 가입기관은 100개다.
이에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국가발전의 중추인 과학기술인을 위한 과학기술인연금에 참여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면서 "미래에셋증권은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의 자산배분능력, 인프라,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인연금 발전적 운영에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