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새해를 맞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근무여건 및 만족도를 평가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방행정을 펼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행정포털 시스템을 이용한 무기명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설문대상 직원의 약 90%인 136명이 응답하여 그동안 직원들이 느낀 소방관으로서의 직장생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내용은 직원들이 직접 체감하고 있는 근무여건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인의 근무부서에 대한 만족도와 희망하는 근무형태,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 격무부서와 이에 따른 보상방안, 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사항 등에 관한 등의 내용으로 양주소방서는 이번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올해 관서운영 및 업무에 반영함은 물론이고, 본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한 사항은 본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우근제 서장은 “이번 설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서 운영 및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곧 소방서비스의 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