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38%) 하락한 513,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209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62억원을 매도, 프로그램 매매도 약 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3%대 강세였으며 비금속(2.51%), 기타 제조(2.09%), 건설(1.90%) 등의 순이었다. 반면 IT부품(-1.90%), 방송서비스(-1.41%), 컴퓨터서비스(-1.38%), IT H/W(-1.3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브로드밴드가 4.61% 올랐으며 서울반도체(1.57%), GS홈쇼핑(1.36%), 포스코컴텍(1.02%) 등이 상승했다. 에스엠(-3.75%), CJ E&M(-3.05%), CJ오쇼핑(-2.31%)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상한가 11개 포함 387개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558개다. 보합은 5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