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에 유명 전문극단 ‘둥지 틀었다’

2013-01-14 15:0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아트홀에 전문 극단 ‘해미뮤지컬컴퍼니’와 ‘극공작소 마방진’ 등 2곳이 상주단체로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극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구리아크홀 1층에서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미뮤지컬컴퍼니’는 배우 박해미씨가 설비한 전문 극단이다.

또 ‘극공작소 마방진’은 작가 겸 연출가인 고선웅씨가 이끌고 있는 극단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대중성 있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극단을 상주단체로 선발했다.

시는 이들 극단의 창작공연과 대표작을 무대로 올리는 등 시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교문동 2만344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6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80석 규모의 소공연장, 공연 지원시설, 대·소 전시실, 강의실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