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0번째 멤버 이환희 15일 쇼케이스

2013-01-14 11:05

이환희. 위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소녀시대 10번째 멤버 이환희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이환희는 싱글 '먼로스 힐'로 활동에 들어간다. 

쇼케이스에는 이환희의 울산 KBS 어린이합창단 시절 영상을 비롯한 어린 시절 영상이 공개된다. 초등학생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활동한 이환희는 쇼케이스에서 댄스와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K-POP을 알리는 뮤직온 TV 등 해외 방송의 취재신청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이환희의 데뷔에 해외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환희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환희는 17일 정오 12시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음원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통해 섹시미를 과시한 이환희는 여성 댄서 솔로가수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타이틀곡 '먼로스 힐'은 마릴린 먼로가 섹시미를 과시하기 위해 하히힐 한 쪽을 0.6cm를 잘라낸 사연에 착안해 만든 곡으로 여성의 당당함과 섹시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