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흥캅셀,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

2013-01-14 09:1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서흥캅셀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다.

14일 서흥캅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5%(700원)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올해 서흥캅셀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487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6%, 88.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오송 신공장으로의 생산능력(Capa) 증설 이전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하드캅셀 사업부에서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식물성(VG) 캡슐의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동시에 진행되고, F&P(Food&Pharmaceutical) 사업부에서는 호주지역으로의 신규 수출 및 드링크 제형 신규 매출 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