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능성게임이란, 게임의 기본적 속성인 재미의 요소에 정보전달·홍보, 인식·행동전환, 훈련 등의 특정 목적을 달성키 위한 콘텐츠를 말한다.

연간 기능성게임 산업 매출액은 2010년 기준으로 국내는 4,450억원, 글로벌 시장은 2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2015년까지 연간 47%의 급격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출품작들은 독창성, 재미성, 효율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공모주제는 기능성게임 산업분야별 아이디어로 교육, 의료 및 건강, 공공정책, 기업, 군사 분야 등 기능성게임으로 활용 가능한 분야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다섯 편의 수장작에 총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2013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기획 전시될 예정이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기능성게임 공모전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이 널리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