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내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동두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제조업체가 국내 전시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400만원 까지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매출액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경제 불황으로 중소기업들이 사업 활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2013년도 국내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업비를 작년에 비해 2배 확대 운영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