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CES서 미러리스 카메라 2종 공개
2013-01-08 15:09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3와 S1 등 2종을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니콘 1 J3 |
니콘 1 J3는 촬상면 위상차 오토포커스(AF)와 어두운 장소에서도 정밀한 콘트라스트 AF를 탑재한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춰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용이하다.
또 빠른 움직임의 피사체를 촬영할 때 유용한 ‘순간 포착 캡처 모드’ 와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 ‘모션 스냅 샷 모드’, ‘ 정지화상 자동모드’, ‘동영상 촬영모드’, ‘크리에이티브 모드’ 등 5개 촬영 모드를 탑재했다.
풀 HD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니콘 1 S1 |
니콘 1 S1은 니콘 1의 새로운 시리즈로 감도는 저감도 ISO 10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초당 약 15장의 속도로 최대 15장까지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약 46만 화소의 광시야각 7.62㎝(3형)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상위 모델인 니콘 1 V2와 동일한 슈퍼 하이 스피드 AF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3 A’를 탑재했다.
또 스마트 커넥터 WU-1b를 장착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조작하거나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사진을 스마트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
니콘 1 J3는 화이트·블랙·실버·레드·베이지 등 5개의 컬러로, 니콘 1 S1은 핑크·화이트· 블랙·레드·카키 등 5개의 컬러로 내달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