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설날?” 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
2013-01-07 16:24
15~16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서 실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오는 15~16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 승차권은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8~12일 중 탈 수 있는 K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이 대상이다.
15일에는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대상 승차권, 16은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대상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예매는 역창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역(대리점) 창구 예매는 오전 7시, 인터넷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설 승차권 예약전용 홈페이지는 11일 부터 접속 가능하며 ARS·스마트폰·자동발매기 등 예매는 일시 중지된다.
예약매수는 1인당 12매(1회당 6매 이내)다. 예약한 승차권은 16일 오후 2시부터 23일 밤12시까지 구입 또는 결제를 해야 한다. 기한 내 구입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설 기간중 KTX는 지난해 보다 26.2% 증편하고 1일 평균 236회 운행으로 역대 최다 좌석을 공급한다”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고객의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