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껌 씹으면 두뇌활성 효과

2012-12-26 16:39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 자일리톨껌이 인기다.

충치예방은 물론 껌씹기가 두뇌활성과 기억력 향상, 치매예방, 스트레스해소 등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 자일리톨껌의 매출은 해마다 1000억원 이상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껌이 올해 10월까지 거둔 누적 매출은 약 1조44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이 1인당 80갑 이상 씹을 수 있는 양이다.

자일리톨껌이 히트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품질이다.

롯데 자일리톨껌(오리지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 86% 들어 있어 단맛과 충치예방 효과가 좋다. 뿐만 아니라 치아의 재석회화 효능이 뛰어난 후노란,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시켜 준다.

또 손상된 치아에 칼슘을 공급하고, 플라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오리지널 제품 외에도 소비자 기호와 편의성을 위해 10여종의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자일리톨매스틱은 충치예방 기능과 함께 치주염·치은염까지 예방할 수 있고, 최근 선보인 치아건강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함량이 100%에 달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치아건강자일리톨껌은 구강내 플라그를 감소시키고 산생성을 억제하는 등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편 롯데자일리톨껌은 충치예방 외에도 최근에는 껌을 씹는 행위가 두뇌활성 촉진·정신 집중·스트레스 해소·치매예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시험 시작 전 5분 동안 껌을 씹으면 두뇌활성 촉진과 집중력, 안정감을 심어줘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지면서 수험생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