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상 수상
2012-12-26 10:17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삼광유리는 26일 자사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라 로제(La Rose)' 세라믹냄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프로덕트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올해는 51개국, 1920개 업체 4352개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라 로제 세라믹냄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3월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국내 쿡웨어 브랜드 단일 제품군으로는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 팀장은 "셰프토프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유력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