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마스터뷰 "입지·조경·최신시설 모두 탐나네"

2012-12-20 18:11
송도 중심지 위치·특화설계…수요자들 관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녹색기후기금(GCF) 유치 호재로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송도 중심지에 위치한데다 각종 특화설계 및 최신 시스템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F21·22·23-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동에 총 1861가구(전용면적 72~196㎡)로 이뤄졌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 비율이 75.7%를 차지한다. 송도에서는 보기 드문 72㎡(구 20평대)주택형도 232가구다.

이 단지는 IBD 내 최저 수준의 건폐율(평균 13%)과 용적률(40%)을 적용한 리조트 스타일 아파트로 지어진다. 각 블록 단지 중앙에는 국제경기 축구장 크기의 열린 공간이 꾸며진다.

골프장 콘셉트로 단지 조경을 특화한 것도 이채롭다. 티와 그린, 페어웨이 등 골프장 요소를 놀이터·야외 어린이풀장·잔디광장으로 구현했다. 또 고급 외장재를 적용한 클럽하우스풍의 주민공동시설 등으로 리조트 스타일을 연출했다.

단지 안에는 보육시설이 있어 맞벌이 부부가 출근할 때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어린이풀장·유아놀이터·텃밭·캠핑 체험존 등도 조성된다.

'마스터 라운지'라는 공동시설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 수요층을 위한 차별화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주부들의 가사노동 동선을 효율화하기 위해 원스톱 세탁실을 설치해 한 공간에서 세탁물 보관·세탁·건조·수납·손빨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녀들이 집에서 공부하거나 주부들이 독서·작업 공간으로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픈서고도 설치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만의 '헤아림' 특화가 적용된다. 헤아림이란 수요자 입장에서 주택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인테리어 설계다. 자녀방 붙박이장은 자녀 나이에 맞게 파우더룸형이나 책장형 중 한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공용욕실에는 드레스룸, 주방 옆에는 수납, 분리수거함 거치가 가능한 스마트 다용도실 등이 각각 배치된다.

버려진 에너지를 한번 더 사용하는 고효율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각방 온도조절·에너지관리·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 최신 에너지절감시설도 적용된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IBD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센트럴파크 등 각종 주요시설이 들어서는 송도의 심장부다.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신정초·중, 자율형사립고(예정) 등이 몰려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조망 가능한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월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면서 인근 지역 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80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는 GCF는 연간 38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GCF 유치 이후 송도에서 처음 분양한 아파트로, 지난달 청약에서 최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바로 옆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정문 앞에 마련됐다. (032)81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