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13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 성료
2012-12-17 16:10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 정난영 사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아홀에 서 열린 곰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상연씨에게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토크콘서트를 표방한 '2013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과 함께,캐릭터 활용시 중소기업 누구나 비용 없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착한 공모전'의 취지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2013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헬스베어'와 '슈퍼우룽스' 캐릭터를 선보인 조상연씨와 김수용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우수상 3편, 특별상 3편 등 모두 55개 작품이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들은 우루사의 판촉물과 각종 인쇄광고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입선 수상자를 제외한 대학생 수상자들에게는 인턴십 기회와 함께 대웅제약 및 관계사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이날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특별강연을 가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캐릭터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차원에서 희망하는 기업엔 라이센싱 비용 없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